저희 회사는 올해 초부터 시작된 해남 태양광발전소를 무사히
일정 내에 건설하여 지난 주부터 드디어 상업운전에 들어갔습니다.
발전용량은 무려 54MW, 국내 최대의 태양광발전소입니다.
우리나라 일반가정 한가구당 한 달에 평균적으로 쓰는 전기량을
4000kWh로보고 환산해보면, 약 20,000 여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용량입니다. 부지의 면적만도 2십만평이 넘습니다.

이 발전소에서 줄이는 탄소의 양은 소나무 등을 빼곡히 심는다고
가정해도 약 천만평에 심어야 가능한 양이니 가히 어마어마합니다.
이 햇빛발전소는 전라남도 해남군에 위치하고 있는데, 해남은
우리나라 남서쪽에 해안을 끼고 있고 고구마, 배추 등 우수 농작물이
생산되고 있으며, 일사량이 풍부해 태양광발전소로서는 적지입니다.

우리회사는 올해초 2월에 착공해 10개월의 공사를 했고 드디어 이달
12월 21일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갔습니다. 태양광모듈은 우리회사에
생산하고 있는 415W 단결정태양광모듈을 사용하였으며, 그 수량만도
약 130,000여장으로 최대입니다. 인버터는 설치면적과 설치비용을
고려하여 1.5MW와 2MW를 약 30여대를 혼용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이러한 2MW 인버터를 실제 적용한 곳도 국내에서 처음입니다.

앞으로도 저희 (주)탑선은 신재생에너지 태양광산업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
기업이 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며,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현재와 후대를
위한 청정한 에너지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미래에너지 기업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