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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탑선이 \"한국경제\" \"에너지타임즈\" 등에 나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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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탑선 조회 9,740
등록일 time10-07-11 12:23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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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400Wp급 태양광모듈 양산 개시
연말까지 160MW 전용 생산라인 구축 완료
효율·생산성 향상, 공사비 절감 ‘일석다조’ 대량수출 시작
newsdaybox_top.gif\" 2010년 07월 09일 (금) 09:38:52 정연진 기자btn_sendmail.gif\"pressj@energytimes.kr newsdaybox_dn.gif\"

[에너지타임즈 정연진 기자] 태양광전문업체 (주)탑선(www.topsun.kr 대표 윤정택)이 국내 최초로 400Wp급 태양광모듈 양산을 개시했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전남 장성에 40MW급 태양광모듈 공장을 준공하고, 연말까지 생산능력을 160MW로 늘릴 계획이다.

탑선의 6인치 태양전지를 이용한 400Wp급 태양광모듈 제조 전용라인 구축은 국내에서는 최초이며 전 세계적으로도 세 번째안에 들정도로,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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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탑선의 400Wp 모듈을 사용한 3KW급 태양광발전시스템.
400Wp급 태양광모듈은 기존 225Wp급 태양광모듈에 비해 크기가 크기 때문에 225Wp급 태양광모듈 라인으로는 생산이 불가능하고, 기존에 쓰던 일반적인 크기의 여러 원부자재들을 쓸 수 없기 때문에 전용 원부자재 수급과 전용라인을 갖추는 게 쉽지 않다. 또한 기존 225Wp급 태양광모듈과 여러 가지 면에서 차별화를 기할 수 있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탑선의 400Wp급 태양광모듈은 3버스바 태양전지를 사용해 기존의 2버스바 태양전지에 비해 내부저항을 줄일 수 있어 태양전지를 태양광모듈로 모듈화(CTM)할 때 효율 저하율 최소화가 가능하다. 실제로 태양광시스템에서도 발전량 손실을 많이 줄여주게 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18%대의 고효율태양전지를 사용해 최소 15.5% 이상의 변환효율을 낼 수 있어 설치면적과 공사비측면에서도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1MW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한다면 기존 변환효율 14% 대의 225Wp 태양광모듈에 비해 10% 정도의 면적이 줄어들게 되며, 이 효과로 트랙커와 구조물도 같이 줄어들게 돼 설치비에서도 10% 이상의 절감 효과를 가져 온다는 것.

또한 모듈의 수량도 기존 모듈은 4400여장이 들어가지만 400Wp급 태양광모듈은 약 2000여장 정도 줄어들어 모듈 설치와 전기배선 절감효과를 가져오며, 공사기간 단축 등의 부수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제조측면에서도 기존 모듈 제조라인에 비해 최대 70% 이상의 모듈 생산량을 늘릴 수 있으며, 제조기계 설치비도 연간생산능력 50MW 단위 이상에서 30% 이상의 절감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제조원가 절감이 기존의 태양광모듈 제조라인에 비해 획기적”이라고 강조했다.

400Wp모듈은 지난 4월 신재생에너지 국내인증을 획득해 주택보급사업 등을 비롯해 여러 태양광시스템에 사용되고 있으며, 6월에는 까다롭다는 TUV 국제인증을 획득해 해외에 대규모 수출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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