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어떤 글에 기판이라는 표현을 보셨다면 아마도 태양광모듈로 이해해도 될 듯합니다. 태양광모듈은 태양전지를 연결하여 만든 일정한 크기의 패널을 말합니다. 태양광모듈은 태양전지를 직렬로 계속연결하여 최종적으로 일정한 용량으로 만들어 설치하기에 좋도록 +와 - 단자로 구성된 모듈로 보시면 됩니다. 1) 태양광모듈의 용량은 필요에 따라 태양전지의 수를 조절하여 만들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최근 6인치 태양전지는 약 4W~4.5W 정도의 출력을 보이므로 이것을 60개 직렬로 연결하면 약 250W 급의 태양광모듈을 만들 수 있고, 72개를 연결하면 300W급의 태양광모듈을 만들 수 있겠지요. 2) 실제로 태양광시스템에 사용할려면 일정한 구조물에 태양광모듈을 설치하고 이것을 다시 직병렬로 연결하여 최종적으로 인버터와 연결하여 생산된 직류전기를 교류전기를 바꾸게 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해는 매일 위치가 빠뀌고, 계절에 따라서 바뀌게 됨으로 해를 추적하면 더 많은 전기를 생산 할 수가 있겠지요. 그래서 태양광모듈은 숫자가 많으므로 태양광모듈이 설치된 구조물을 움직여서 해를 추적하면 됩니다. 3) 날씨가 흐린 어느정도의 밝기만 있어도 태양광시스템은 작동을 하여 전기를 생산합니다. 다만 햇빛이 좋은 날에 비해 그 발전량은 상당히 적게 나옵니다. 그래서 두가지 방법을 이용하게 됩니다. 첫번째는직접한전전력과 연계하여 전기가 많이 생산되면 한전계통쪽으로 전기를 보내고, 전기가 생산되지 않으면 한전의 전력을 쓰면 되구요. 두번째는 햇빛이 좋은 날 배터리 등의 저장장치에 전기를 저장하여 두었다가, 밤이나 흐린 날에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이 전 글] ▒▒▒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태양광주택에 관해 조사를 하던 중 궁금한 것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태양광주택에서 보면 모듈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이 정확히 어떤 기능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기판이랑은 다른 의미인가요? 아이디어를 생각하다가 들은 얘기로는 계절마다 일조량과 햇빛이 쬐는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이 기판 조정을 할 수만 있다면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하였는데 이 기판이라는 의미가 모듈과 다른 의미인가요? 또한 태양광주택은 궂은날씨에도 지장이 없는건가요? 없다면 어떤원리로 효율을 유지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너무 포괄적으로 물어봐서 죄송합니다만 답변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