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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time11-11-21 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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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전 글] ▒▒▒ 태양광 모듈용 백시트(Back Sheet∙후면판) 기업인 ㈜에스에프씨(SFC, 대표이사 박원기, www.sfcltd.co.kr)는 10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코스닥시장 상장에 대한 각오와 청사진을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태양광 모듈용 백시트를 독점생산 하고 있는 에스에프씨(SFC)는 지난 1991년 12월에 법인전환 한 국내 최초 태양광(PV) 모듈용 백시트 전문 기업으로 2006년 오스트리아와 독일,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태양광 모듈용 백시트를 개발해 국내는 물론 중국, 인도 등 세계 전역에 공급하고 있다. 부각되고 있는 태양광 모듈용 백시트 외에도 라미넥스 필름을 비롯한 디지털 카메라 인화지, 인쇄용 필름, 컬러 잉크젯 필름, 실사(광고용) 필름 등 PET(합성수지) 계통의 특수필름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꾸준히 신제품 개발을 하고 있는 안정성을 자란한다. 또한 2008년 이후 연평균 48.85%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 순이익은 각각 889억, 149억, 87억 원을 달성했다. 2009년 대비 매출액은 53%, 영업이익은 148%, 당기 순이익은 77% 증가했다. 이 회사는 세계적인 화학회사 듀폰(DuPont)의 테들라(Tedlar) 필름을 국내에서 독점으로 공급받아 자체 개발한 PV 백시트로 TUV, UL 인증을 받으면서, 2006년 백시트 산업에 뛰어 들었고, 같은 해 ISO9001, ISO14001 인증을 획득해 2010년 기준 세계시장 5% 를 차지함으로써, OCI를 제외한 국내 태양광 관련 업체 중 가장 높은 세계 시장 점유율을 확보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태양광 모듈을 20년 이상 보호해야 하는 핵심 소재인 백시트는 내후성(잘 썩지않는 성질)과 내구성, 절연성이 보장돼야 하는데 현재 20년 이상 태양광 모듈에 사용된 백시트는 듀폰의 테들라를 사용해 만든 백시트가 유일하며, 국내에서 에스에프씨(SFC)만이 듀폰의 테들라 필름을 공급받아 백시트를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원기 대표는 “최근 태양광 산업이 유럽시장 침체에 따라 일시적으로 성장이 둔화 됐지만, 최대 전력생산국가들이 정책적 태양광 지원 사업으로 자국 시장을 독려하고 있기 때문에, 태양광 시장이 점차 활력을 되찾고 있다. 이번 상장을 통해 우수한 품질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의 백시트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에스에프씨(SFC)의 총 공모주식수는 163만2900주로 주당 공모희망밴드는 13,500원~17,000원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총 220~278억 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15~16일 수요예측을 거쳐 11월 21~22일 청약 예정이며 상장 예정일은 11월 30일이다. 공모자금은 시설투자 및 운영자금 등에 사용될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