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태양전지는 반도체라서 온도 특성을 따르게 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온도가 올라가면 모듈의 발전량이 줄어들고 내러가게되면 발전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실리콘반도체를 생각해보면 온도가 올라가면 전류량이 늘게 되고 전압은 떨어지게 됩니다. 반대로 온도가 내러가면 전류량은 줄고 전압은 올라가게 됩니다. 변화의 폭을 보면 온도에 따라 전압의 변화폭은 크게 되고 전류는 작게 됩니다. 출력량으로 보게 되면 보통의 결정질 태양전지를 보게되면 온도가 10도 올라가면 약 4.5% 정도 발전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우리가 태야광모듈의 효율및 출력기준을 일반적으로으로 삼는 것이 온도 25도에서 1평방미터 당 1kW의 햇빛을 조사했을 경우 출력값으로 하기 때문에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100W를 가정했을 경우 똑같은 햇빛에서 온도가 10도가 올라가 35도가 되면 출력은 95.5W가 되고 반대로 온도가 10도가 내러가서 15도가 되었다면 104.5W가 출력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발전량입니다. 겨울에 태양광 출력만 보면 더 많으니 겨울이 더 나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겨울에는 대신 일조시간이 짧아서 발전량으로 보면 우리나라의 경우 봄, 가을이 가장 좋고, 다음이 여름이고, 다음이 겨울이니 발전량은 온도와 일사량, 일조시간 등으로 보고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할 것입니다. 중동지역이나 적도지역은 단결정보다는 다결정, 다결정보다는 비정질실리콘, 혹은 박막태양전지를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온도가 높고 햇빛이 강하기 때문에 온도특성이 좋은 박막태양전지를 쓰는 것이 수명이나 발전량 등에서 좋은 특성을 보입니다. 그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이 전 글] ▒▒▒ 안녕하세요. 태양광 모듈의 온도에 따른 발전효율 변화에 대한 것을 알고 싶습니다. 제 고객이 동남아, 중동 지역인데 온도가 높으면 태양광 발전 효율이 떨어진다는 예기가 있어서 확인 이 필요합니다. 자료를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